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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롱 일상

홍콩섬 소호거리 맛집, 브런치카페 "big sur"

by 유다롱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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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의 필수 코스 홍콩의 명소 소호 거리에는 

골목 골목 분위기 좋은 까페, 펍, 디저트가게, 레스토랑 등 

핫플레이스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지 고민이 큰데요.

오늘은 제가 소호거리에서 유럽풍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었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big sur" 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big sur" 은 홍콩 최고의 미국요리 레스토랑중 하나로 선정된 종일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BBQ와 그릴음식이 주메뉴이며, 브런치, 런치, 디너등 타임별로 다양하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 메뉴를 시키지 않더라도 까페, 펍, bar 등 두루두루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니

부담 없이 들려 가벼운 맥주한잔, 커피한잔, 칵테일 한잔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big sur는 14개의 독특한 공예맥주를 제공하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GOGO!

이미 홍콩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점심, 저녁시간대에 방문하면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다행히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치는 않았습니다.

BIG SUR 위치22 Staunton Street, Central, So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고  Staunton Street에서 내려 우회전하여 걸어가시다 왼쪽측면 입니다.




파란 간판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이.. 유럽에 와있는듯 한 외관입니다.

저는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이른 아점으로 수제버거를 시켰습니다.

버거이름은 "캘리포니아버거" 입니다.

버거 세트 에서 사이드를 바꿀수 있어요. 샐러드나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제껀 고구마튀김이었는데.. 후레이크 느낌나는 이 식감은 무엇일까.

입에 넣으면 부서집니다. 고구마 튀김 맛은 무맛. 소스맛으로 먹었어요.ㅎㅎ

버거는 짜보이게 생겼지만 단백하고 맛있습니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맛 이에요.

사이즈가 작아보이지만 패티가 꽉차 있어서 한개먹으면 정말 배불러요.

맥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전날 과음을 한 관계로 콜라로 달랬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스푸와 와플, 샌드위치같은 가벼운 브런치 메뉴를 많이 드시더군요.


홍콩은 물가가 비싸서 뭐 얼마 먹은거 같지도 않은데 

몇만원씩 나오고 해서 계산을 할때 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big sur 역시 가격대가 있는 편 입니다. 버거세트 3개먹고 6만원정도 계산한것 같아요.

(직원들 봉사료같은 금액이 추가가 되었긴 하지만요)


https://bigsur.com.hk/ big sur의 홈페이지입니다.

메뉴랑 음료가 너무 많아서 방문의향이 있다면 사전에 사이트를 들어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메뉴가격도 적혀 있기 때문에 여행경비를 짤때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월요일 - 일요일 영업


월요일 - 금요일 점심 12시~ / 저녁 6시~ 토요일과 일요일 -  오전 11시~/ 저녁 6시~



     <BIG SUR 매장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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